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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카드’로 非朴 압박하는 野3당

9일 탄핵안 처리 합의

(서울 뉴스드림=홍성인 기자) 야권 3당이 다시 탄핵카드를 내세워 비박계를 압박하고 나섰다.

 

2일 야3당 원내대표들은 탄핵안을 가지고 회동을 갖고 회담 30분만에 9일 탄핵안을 채택했다.


최근 대통령의 3차 담화문 발표 후 탄핵과 관련된 미묘한 기류가 흘렀던 야권이 다시 한 번 탄핵카드를 들고 나선 것이다.

 

이러한 결론에 도출하게 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거취와 관련된 문제를 국회로 넘기자 새누리당이 ‘4월 퇴진’, ‘6월 대선이라는 당론을 정했지만, 오히려 민심이 더 들끓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사실상 국정운영을 할 수 없는 식물 대통령을 내년 4월까지 유지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3당이 탄핵카드를 다시 내세움에 따라 탄핵안 처리는 새누리당내 비박계 의원들의 결정이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를 끝내고 한 의원은 비박 세력 역시 더는 좌고우면 하지 말고 대통령 탄핵에 함께할 것을 요구한다고 비박계 의원들을 압박했다.

 

비박계 의원들은 현재 당내에서 4월 퇴진론을 당론으로 내세운 상황에서 또다시 탄핵 정국에 동참해야 하는가에 대해 상당한 고민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3당은 9일 탄핵 처리를 앞두고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등 여론 추이도 적극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