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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기업

코리아나 화장품, 중국 시장 안착

2018년 중국 현지법인 흑자경영
광군제 당일 매출 490만 위안 달성

 

(서울 뉴스드림=고재완 기자) 코리아나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 서서히 안착하고 있다.

 

중국은 전자상거래법 도입 및 화장품 산업 내수 시장 참여자의 증가로 국내 뷰티 기업의 실적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하고 있는 가운데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중국 현지 인프라 구축을 통한 내수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코리아나는 지난해 사드 배치로 주춤했던 중국 시장을 다시 사로잡기 위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앰플엔을 내세운 왕홍 마케팅을 전개해 중국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섰다. 이후 지난 11월 11일 광군제당일 ‘타오바오(TAOBAO)’, ‘징동(JD.com)’, ‘카올라닷컴(KAOLA)’ 등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당일 판매 기준 약 490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앞서 코리아나는 중국 현지 법인인 ‘코리아나화장품(천진)유한공사’를 설립해 중국 유통 현지화에 나선 이후 2018년 흑자경영을 이끌어 내면서 안정적인 안착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7일 내추럴 컬러 에너지 브랜드 엔시아의 중국 총판 기업 원페이양의 대리상 60여 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코리아나 화장품 천안 공장 및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과 코리아나미술관을 둘러봤다.

 

특히 천안 공장의 자동화 시스템과 더불어 까다로운 품질관리에 놀라움을 표하며 질문 세례를 이어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원페이양 왕요대표는 “현재 중국 내 화장품 시장에서 엔시아, 앰플엔 등을 중심으로 코리아나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코리아나와의 활발한 협업을 통한 전략적 마케팅으로 브랜드 매출 확대와 중국 인지도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광교에 위치한 코리아나 화장품 본사를 방문해 코리아나만의 고유한 에스테틱 테크닉과 접목된 뷰티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짧은 진행 시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인원이 진행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촬영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유학수 대표이사는 “미국에 이어 2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은 현재 중국 로컬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로 중국 내 제품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다”라며, “앞으로도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현지 판매 대리상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쉽 교류를 통한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로 중국 내 점유율 확대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