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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칠산서부동, 쓰고 남은 폐농약 '무상 수거'

(김해 뉴스드림=이정희 기자) 김해시 칠산서부동은 농가에서 쓰고 남은 유통기한 지난 폐농약을 무상 수거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약 빈 병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지만 폐농약은 수거하지 않아 농가에 방치돼 있으며 일부는 그대로 버려져 토양 및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폐농약으로 인한 안전사고(음독 등)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쓰고 남은 농약 수거가 필요한 실정이다.

 

폐농약 수거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마을 통장을 통해 배출장소를 확인, 매월 15일 지정된 장소에 농약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반드시 용기에 담긴 상태 그대로 밀폐(밀봉) 후 배출하면 된다.

 

마을별로 모은 폐농약은 칠산서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순회하며 수거하게 된다.

 

수거 대상 농약은 제초제, 살충제, 살균제, 살서제, 전착제, 생장조정제 등으로 농가에서 사용하는 모든 농약이 해당한다.

 

마을은 매월 15일, 1회 배출(수거)하지만 365일 아무 때나 배출을 희망하는 주민은 칠산서부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폐농약 수거함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내년부터 모든 농작물에 대해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작목별 적용약제만 살포해야 하므로 지금보다 폐농약이 많이 배출돼 사회문제가 야기될 것으로 사료된다.

 

이동희 동장은 "이번 사업을 잘 정착시켜 무단투기에 의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나아가 농약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