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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레파토리 대표 “화장품 일시적 유행에 치우쳐선 안돼”

충북도, 제5회 2019 국제 바이오 코스메틱 컨퍼런스 개최

 

(청주 뉴스드림=박지환 기자) “일시적 유행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브랜드를 만드는 노력이 중요하다.”

 

제5회 2019 국제 바이오 코스메틱 컨퍼런스가 23일 오후 오송역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컨퍼런스는 전세계적인 화장품 트렌드와 최근 국내 화장품 산업계에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다.

 

충북도·서원대학교·한국산업단지공단·충북화장품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 유서연 ㈜레파토리 대표는 ‘맞춤형 화장품 소비자의 가치 인식의 구매 행동 동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맞춤형 화장품 시대를 맞아 소비자가 느끼는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해 거론했다.

 

유서연 대표는 그동안 기업을 경영하면서 고민하는 부분과 관련해 “제품을 만드는 회사는 너무 많은데 소비자들은 과연 구매를 할까”라는 것에 큰 비중을 뒀다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 “최근 사회적인 흐름인 개인화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누구나 개인적 취향이 강하고, 시대가 변화하면서 개인PC보다는 모바일을 통해 소통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화장품과 관련된 개인적인 니즈와 관련해 유 대표는 “시장에서 고객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제품성분, 유전자 분석이 아니다”라며 “내가 좋아하는 나만의 것, 자신들이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반영하는 것이 흐름에 부합하는 방향일 수 있다.”고 전했다.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흥미로운 패키징의 다변화, 이벤트 접목, 인플루언서의 활용으로 쇼핑 자체의 만족감을 높여줄 수 있는 매개 요인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지속적인 몰입을 유도하기 위해 부수적인 오락적 보상 장치를 마련한다면 재구매 촉진 및 충성 고객 확보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일시적인 유행성 추구보다 브랜딩을 통해 구축된 가치, 세분하게 선별된 성분표, 개인화되어 직접 혹은 전문가가 조제해 만들어준 나만의 유일한 제품을 선호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피부에서 나타나는 실제적인 효과까지 두루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히며 강연을 마쳤다.

 

한편, ‘2019 K-뷰티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부대행사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