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뉴스드림=박지환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 주관으로 지난 21일부터 설치·운영하고 있는 '수돗물 안심지원단'은 22∼27일 총 5회에 걸쳐 실시한 수질검사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수돗물 수질은 사고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30일 밝혔다. 사태 발생 초기 수질검사와 27일 실시한 검사 결과를 비교하면 개선추세가 뚜렷하게 확인됐고 수질검사 결과 모든 시료가 먹는물 수질기준을 만족했고 검출수준도 불검출수준에 근접해 수질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됐다. 다만 수돗물의 수질분석 결과가 사고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필터를 통한 실험결과는 아직은 만족할만한 수준에 도달되지 않아 완전히 정상화됐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보고 있다. 필터의 착색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철·망간 등 착색영향물질은 이온과 입자 형태로 존재하는데 이온 형태의 철, 망간이 염소와 반응하면 산화돼 입자성을 띠게 되고 필터에 쉽게 들러붙게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먹는물 수질기준을 만족하는 정도의 입자성 착색물질은 인체에는 유해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수돗물 안심지원단'은 수돗물 수질이 사고 이전으로 회복됐으나 사고에 따른 주민 불안감을 고려해 보다 엄격한
(오송뉴스드림=박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 극동에치팜㈜ 2공장(충청남도 예산군 소재)이 제조한 ‘노니라이프 노니 주스’(유형: 과·채주스) 제품에서 납이 기준(0.05 ㎎/㎏ 이하) 초과 검출(0.28 ㎎/㎏)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11월 28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대전 뉴스드림=박지환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3일 교내에서 지역 고교생들을 초청하여 ‘2019 와요(WAYO) 학교탐방’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한밭대 입학본부(본부장 박정호)가 주관한 ’와요(WAYO) 학교탐방’은 지역 고교생에게 심도 깊은 학과실습 체험기회를 제공해 진로탐색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 날 동대전고등학교 및 중일고등학교 3학년 120명이 7개 학과 강의실 및 실험실에서 학과체험 및 진로탐색을 실시했다. 고교생들은 화학생명공학과의 ’표면처리기술을 응용한 초발수성 구현’, 창의융합학과의 ’프로세서 입출력을 반영한 제어시스템 체험’ 등 7개 학과에서 마련한 전공체험으로 학과별 특성과 진로 등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밭대 박정호 입학본부장은 “와요 학교탐방은 단순한 학과 소개를 넘어 교육지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라며, “한밭대는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고교생들에게 맞춤형 대학체험 기회제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뉴스드림=박지환 기자) 세종시 연동면 예양리 일대에 농어민 교육시설을 만들면서 관련 인·허가를 득하지 않고 사업을 완료한 채 운영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위기의 농촌을 살리기 위해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지능화된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팜’ 교육장 조성 사업을 진행한 SK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관련법을 무시한 채 농업진흥구역 내 농지에 임의대로 설치했다. 사업 시행에 앞서 관련법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농지법’ 및 건축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세종시에 인·허가를 득해야 했지만 이러한 절차는 무시된 채 수년간 설치·운영하고 있었고 세종시는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현재 이 곳은 재단법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SK는 2015년 9월부터 연동면 예양리에 ‘두레농장’을 건립하기 시작했고, 이곳에서 스마트폰으로 재배시설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SK 담당자 A모씨는 “영구적인 사업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하는 사업이라 관련법에 대한 인·허가를 득해야 하는지 몰랐다”며 “세종시에서 원상복구에 대한 공문이 발송되면 그에 따
(서울 뉴스드림=권영석 기자) #.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OS 단말을 구입해 사용중인 A씨도 OS업그레이드를 하면 폭우, 폭염, 태풍, 지진 등이 발생 시 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국내용으로 출시된 모델이 아닌 경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더라도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했지만 SK텔레콤과 구글이 협력해 국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이용자들에게 재난문자 수신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구글과 협력해 안드로이드9.0(Pie) 운영체제를 적용하는 자급제 단말이나 해외 직구(직접 구매) 단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재난문자 수신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탑재 단말 이용 고객은 안드로이드9.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 이통3사, 알뜰폰 등 이용중인 통신사와 상관 없이 재난문자를 수신 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이 국민 안전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된 외국 제조사의 자급제 단말이나 해외 직구 단말 이용 고객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더라도 재난문자를 정상적으로 수신할 수 없었다.…
[서울 뉴스드림=권영석 기자]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마다 육체적, 정신적 피로나 힘이 없음을 느끼는 증상을 일컬어 월요병이라 한다. 최근 조사 결과 성인남녀 5명 중 4명이 월요병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취업 준비의 시작 잡코리아와 함께 성인남녀 3,494명을 대상으로 <월요병>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매주 월요병을 겪고 있나요?’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명중 8명에 달하는 78.0%가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월요병을 겪는다는 답변은 △직장인이 80.7%로 가장 높았고, △알바생이 79.8%의 응답률을 기록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대학생들의 경우 월요병을 겪는다는 답변이 69.5%를 기록해 직장인(80.7%)과 11.2%P의 차이를 보였다. 이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월요병을 극복하는지 묻자 ‘좋아하는 음식, 간식을 챙겨 먹는다’는 답변이 42.8%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복수응답). 다음으로 ‘주말에 최대한 잠을 많이 잔다(38.3%)’, ‘월요병을 극복하지 못했다(26.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실제로 피로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요일…
(서울 뉴스드림=권영석 기자) 앞으로는 어르신들이 전국 보건소에 설치된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사전 지문 등록을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최근 심각해지는 치매노인 실종 문제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공동으로 실종 치매노인 조기 발견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협업을 추진한다. 경찰청에서는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 환자의 실종 방지를 위해 2012년부터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를 운영해 왔다. 적극적으로 지문 사전 등록이 이루어지는 아동과 달리, 치매노인의 경우 질병 공개를 기피하는 보호자의 인식으로 사전 등록률이 저조(12.9%)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는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협의하여 지문 사전 등록 서비스 기관을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로 확대하는 협업 방안을 마련하였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상담, 검진, 사례 관리 등 치매환자에 대한 종합적인 창구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이에 따라 안심센터에서 지문 등 사전 등록에 대한 안내와 서비스를 제공하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지문 등 사전 등록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문 사전 등록…
(서울 뉴스드림=권영석 기자)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중소기업이 작년보다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설 상여금 지급을 결정한 중소기업들은 직원 1인당 평균 42만원을 지급할 예정으로, 이는 대기업 상여금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중소기업 267개사와 대기업 81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 무술년 설날 상여금 지급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잡코리아 조사 결과 대기업의 85.2%, 중소기업 61.4%가 ‘올해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잡코리아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지급한다’는 응답이 52.1%였던 것과 비교하면, 9.3%P가 증가했다. 설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중소기업은 증가했지만, 상여금 지급액수는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잡코리아 조사결과 올해 중소기업의 직원 1인당 상여금 지급액은 평균 42만원으로 지난해 42만 6천원보다 6천원이 적은 금액으로 집계됐다. 올해 대기업 설 상여금액은 중소기업의 두 배에 달하는 평균 84만 9천원으로 조사됐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한 기업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상
(서울 뉴스드림=박지환 기자)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이 가사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이용자에게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정부는 12월 26일 국무회의에서, 가사서비스 시장을 제도화하고 가사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가사근로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라 그 수요가 늘고 있음에도 가사서비스는 대부분 서비스 이용자와 가사근로자 간 구두계약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로 인해 가사근로자는 근로기준법, 퇴직급여, 고용보험·산재보험의 적용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등 권익 보호에 한계가 있었다. 이용자 입장에서도 서비스 이용 중 사고발생 시 책임 문제, 서비스 불만족 시 대응 문제 등 신뢰성·책임성 확보에 불만을 느껴 왔다. 이에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이 근로기준법 상 사용자 책임, 서비스 관리 및 피해보상 책임 등을 부담하도록 하는 법률을 마련했다. 먼저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정부 인증제를 도입한다. 민법·상법 등에 따른 법인, 유급 가사근로자와 근로계약 체결, 손해배상 수단 마련 등 일정요건을 갖춘 기관을 정부가 인증한다. 인증기관은 해당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전반에 책임을 부담하며, 인증기관에 한
(서울 뉴스드림=권영석 기자) 최근 10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급식체’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0명 중 3명의 성인남녀 역시 급식체를 사용한다는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특히 급식체 사용 비율은 대학생(37%)이 직장인(24%)보다 10%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성인남녀들을 대상으로 ‘급식체 신조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본 조사에는 총 1,456명의 대학생과 직장인이 참여했다.잡코리아는 먼저 성인남녀들이 평소 급식체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성인남녀 30.7%가 급식체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성인남녀들은 주로 ‘카톡 등 온라인(21.6%)’ 상에서 급식체를 사용한다고 답했고, ‘일상생활에서 활발히 사용한다’는 답변은 9.1%로 낮았다. 반면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는 답변은 47.6%로 전체 항목 중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고,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21.7%였다.응답 그룹별로 분석한 결과, 대학생들이 직장인들 보다 급식체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학생(37.7%)의 경우 급식체를 사용한다는 답변이 ▲직장인(2
[서울 뉴스드림=권영석 기자] 수능시험 종료와 함께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수험생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알바몬이 올해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험생 중 98.8%가 입시 전형이 끝난 후 알바를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수능 직후 아르바이트 구직에 나서는 수험생들의 경우, 알바 경험 및 관련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에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www.albamon.com)이 알바 구직 전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알바의 상식을 정리해 소개한다. 아직 성인이 아니어도, 최저임금은 필수! 알바 구직 시 최저임금 지급 여부 확인은 필수다. 근로기준법 상 청소년으로 분류되는 만 19세 미만 수험생들 역시 성인과 동일한 최저임금법의 보호를 받는다. 청소년들의 올해 최저임금은 6,470원이며, 2018년 1월 1일부터 시간당 7,530원의 최저임금이 일괄 적용된다. 단 1년 이상의 기간을 정해 근로계약을 체결한 경우, 3개월 이내의 수습기간 동안 최저임금의 10%를 뺀 금액이 지급될 수 있다. 1년 미만 기간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했다면 수습기간 없이 최저임금이 보장된다. 더불어 근로자 5명 이상…
(서울 뉴스드림=권영석 기자) 직장인의 10명 중 8명은 아직 올해 연차를 다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직장인 767명을 대상으로 ‘올해 연차 소진 현황’을 설문조사하고 이같이 밝혔다.조사결과 2017년이 한 달여 남짓 남은 현재 올해 연차를 모두 사용한 직장인은 2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27.1%)이 △남성(19.6%) 보다 연차를 모두 소진한 비율이 높았다. 기업형태 별로 △외국계기업(32.1%)이 연차를 모두 사용한 직장인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공기업/공공기관(31.3%), △대기업(26.4%), △중견기업(26.4%), △중소기업(19.3%) 순으로 나타났다. 연차를 모두 소진한 비중이 가장 높은 직급은 △주임(29.4%)으로 △대리(26%), △부장 이상(25%), △사원(20.7%), △과장(19.5%)이 뒤를 이었다. △차장은 15.7%만이 올해 연차를 모두 소진했다고 응답했다. 올해 연차를 다 사용하지 못했다고 응답한 596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분석한 결과(*복수응답) △상사의 눈치가 보여서(39.4%)가 가장 많았으며 △업무가 많아서(37.9%)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서울 뉴스드림=김교연 기자)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태광식품(경기도 파주시 소재)이 제조해 판매한 ‘아몬드 호두가 고소한 선식’(식품유형: 즉석섭취식품)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기준(1,000/g 이하)을 다섯 배나 초과(5,100/g) 검출돼 식약처가 판매중단과 회수 조치에 나섰다. 이번에 회수되는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8월 23일인 ‘아몬드 호두가 고소한 선식’ 제품이다. 물량은 870개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 뉴스드림=기획취재팀) 기업의 잦은 법규위반에도 적절한 행정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곳이 있어 문제되고 있다. 더구나 이러한 상황이 발생된 원인 중에는 해당 기업의 반발이 함께 하고 있어 행정기관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지적이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에서 폐목재류를 재활용하는 K기업은 폐기물보관시설이 협소하다는 이유로 폐기물을 인근 임야(성석동 547-10번지 일대)에 무단 야적했다가 올 상반기에 고양시로부터 행정처분(영업정지 1개월, 과징금)과 형사고발이 병행 됐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은 폐기물 처리업자는 위탁받은 폐기물을 적절히 처리할 수 있는 장소 외로 이동하거나 보관시설 외의 장소에 보관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해당 기업의 협소한 보관시설이 원인이 돼 무단 야적 상황이 전개됐다. 당시 고양시의 행정조치 후 기업측은 원상복구 등의 법규준수 의지를 보였으나 반년도 채 지나지 않은 최근 또다시 같은 행위가 반복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 고양시 환경친화사업소에 현장확인 등을 요청했으나 담당 직원은 2주가 지나도록 현장확인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관할 청 담당자는 “해당 사업장의 사업주가 관
(인천 뉴스드림=박도용 기자) 인천시는 최근 경기도내 한 농가의 계란 살충제 검출 사태와 관련 지난 8월 16일 농산물품질관리원경기지원에서 수거검사 결과 적합 판정됐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 인증농가 검사 불신 여론에 따른 재검사 조치로 인천관내 친환경인증 5농가에 대해 8월 17일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1농가에서 0.0167㎎/㎏(코덱스기준0.01㎎/㎏)초과 검출돼 부적합 농가(04씨케이)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인천시는 부적합판정 농가에 대해 즉시 보관중인 부적합품목(36,000개/1,200판)을 출하중지조치하고, 유통 중인 물량(21,600개/720판)을 즉시 회수 폐기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관내 재래시장에서 22건을 수거해 검사진행 중이며, 검사결과 부적합 농가(품목)에 대해서는 해당지역에 결과를 알려 출하중지 및 회수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살충제 계란 유통과 관련해 계란 구입에 따른 시민불안 해소를 위하여 ‘난각 표시사항’ 및 ‘부적합 농가에 대한 정보’를 인천시, 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방침이다. 계란관련 정보는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와 농